"2세들이 한국문화에 자긍심 갖는 것"
유재신(88) 토론토대 전 석좌교수의 새해 소망은 “한인 2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사는 것과 한국학의 발전”이다. 1977년 토론토대 동양학과에 한국학과를 창설하며 한국학의 기틀을 마련한 유 전 교수는 아흔이 다가오는 지금도 한국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여전했다.
“한국학을 더욱 발전시켜 2세들이 한국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긍지를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”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.유 전 교수는 한국신학대, 미국 하트포드신학대학원을 거쳐 해밀턴 맥매스터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. 그는 캐나다 최초로 토론토대에 한국학과를 설립하고 학교 내 동양학도서관에 한국학 도서 섹션을 만드는 등 북미에 한국과 한국학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.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제19회 KBS해외동포상을 받았다